여러 브랜드의 페코리노 로마노를 먹어보고 싶은데 요즘 한국에 수입된 페코리노 로마노들이 거의 500g 이상 크기들만 있어서 이번에도 소레시나 치즈로 구입했어요

보통 하드 치즈로는 파르미지아노나 그라나파다노가 더 인기 있는것 같은데 저는 페코리노 로마노가 제일 맛있네요.

감칠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상당히 중독성 있는 치즈랍니다.

우유와 양유라는 차이도 있고 숙성 기간도 달라서 각자 특유의 맛이 있긴 하지만 셋다 용도는 비슷하게 쓰이는것 같아요.

파스타나 피자 빵 위에 가루를 내어 뿌리기도 하지만 얇게 슬라이스 해서 먹어도 매력 있는 치즈에요.

하드 치즈 셋 중에는 짠맛이 가장 강해서 페코리노 로마노가 들어가는 음식을 할때는 소금 간을 할때 주의하셔야해요

굉장히 맛있는 치즈지만 하드치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라나파다노->파르미지아노->페코리노 로마노 순서로 드셔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빠른 배송은 좋았지만 지금같은 여름철에는 아이스팩을 하나쯤 더 넣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